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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2’ 한혜진 “마름 강요하지 않아…건강한 몸 보면 자존감↑”
입력 2019-06-02 09:23 
‘대화의 희열2’ 한혜진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캡처
‘대화의 희열2 한혜진이 운동에 집착하는 이유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마름을 강요하지 않는다. 마른 게 싫다. 삐쩍 마른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늘 운동을 하는 거다”라며 마르기만 한 몸이 예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 때는 운동을 할 필요 없었다. 운동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 안 좋게 변하는 몸을 느끼니, 그때부터 운동했다”며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근육 붙이는 게 제일 힘들다”면서도 제일 잘하는 거 하나가 운동하고 싶게 만들기 하는 데 자신 있다. 다 벗고 거울 앞에 섰을 때 본인 몸에 만족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져 모두의 공감을 샀다.

한혜진은 제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게 몸매 밖에 없더라. 세상에 어떤 것도 마음에 되는 게 없다. 일도 사랑도. 유일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게 몸이다. 그게 제일 쉽다. 그나마 몸 만드는 게 쉽다”라며 지식이나 언어를 익히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몸은 늘 볼 수 있다. 몸을 만드는 것만큼 남는 게 없다. 건강한 내 몸을 보면 정말 자존감이 확 오른다”고 운동을 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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