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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합시다”…서정희·서동주, 악플에 법적대응 예고 [M+이슈]
입력 2019-06-02 05:01 
서정희 서동주 악플에 법적대응 사진=인스타그램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지속적으로 악플을 남기는 누리꾼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하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서동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창녀 같다. 못생겼다. 싸 보인다. 전신 성형이다. 정신이상자다. 자격지심 있어 보인다. 등등. 항상 듣는 말들은 사실이 아니어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넘어가려 하는데 이런 아이디 바꿔가며 계속 올리는 악의 가득한 댓글은 참...#너는 쉬는 날도 없니. #너 사실 나 좋아하니”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악플러가 서동주, 서정희 모녀에 대해 반복적으로 악플을 쓴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악플러는 XXX이 대학 나왔다고 사기 치고 변호사라고 사기 쳤다가 이혼당하고 쫓겨나서 월세 낼 돈도 없어서 XXXX 한국넘들 등쳐 먹으려고 애쓴다”라는 등 입에 담지도 못할 글을 포털사이트 댓글, 트위터 등에 남겼다.

서동주는 서울중앙지방경찰청이라 적힌 우편물을 공개하면서 악플에 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를 전했다.


이날 서동주의 엄마 서정희도 #아이디 바꿔가며 악플다는 악플러들 #딸에게 빌지말아요. 저에게 울며 빌지 말아요. #삶이 피폐해져요. #다 처분받아요. #할 일 많은 검찰청 이런일 더 하면 안돼요~ #저에게도 딸에게도 제발 그만 합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동안이라고 제가 기사 내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어려보이겠다고 발악한 적 없습니다"라며 "#저랑딸 관종 맞아요 #상처 안 받아요 #인스타 보지마세요 #기사 보지 마세요 #부모님께 친구에게 딸에게 그렇게 욕해 보세요~ 그리고 우리에게 하세요. 욕 할 때마다 당신의 영혼이 죽어가요”고 호소했다.

한편 서동주와 서정희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라라랜드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당시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언급돼 모두를 놀라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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