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희태 "달러 모으기 국민운동 전개할 생각 없어"
입력 2008-10-09 16:17  | 수정 2008-10-09 16:17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환율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달러 모으기 국민운동에 대해 "전개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취임 100일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외화 유동성 위기 대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우리가 몇백 억 달러씩 경상수지 흑자가 됐다면 금융위기는 말만 나오지 실제 국민이 피부로 느끼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믿을 수 있는 국제수지에 대한 정부 정책과 결과를 빨리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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