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서 1톤 화물차-SUV 추돌…대구 솜 공장서 화재
입력 2019-06-01 08:40  | 수정 2019-06-01 10:20
【 앵커멘트 】
어제 저녁 경기도 광주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SUV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다쳤습니다.
대구의 한 솜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진 하얀 화물차 한 대가 도로 위에 쓰러져있고, 구급대원들은 차량 안에서 운전자를 구조해 들 것 위로 옮깁니다.

어제 저녁 6시 45분쯤 경기도 광주 제2중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운전 중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양 경찰들이 배 위에서 물에 빠진 한 남성을 끌어올립니다.

어젯밤 10시쯤 충남 태안군 개목항 근처 갯벌에서 45살 하 모 씨가 조개를 줍다 밀려든 바닷물에 빠져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주변에서 낚시하던 남성이 신고해 20분 만에 구조됐고, 하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공장 천장에 구멍이 뚫렸고, 내부도 완전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대구 동구의 한 1층짜리 솜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주차된 차량 11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N 뉴스 길기범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영상제공 : 경기 이천소방서
태안 해양경찰서
대구 동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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