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시? TXT?’...英 BBC 예측한 방탄소년단 웸블리 공연 게스트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런던(영국)=이다겸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가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집중 조명했다.
BB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웸블리의 방탄소년단:K팝 팬들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BTS at Wembley: what can K-pop fans expect?)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BBC는 해당 기사를 통해 6월 1일과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P) 무대 예측에 나섰다.
먼저 BBC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콘서트에는 최근 발매한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에 담긴 곡이 나올 것 같다며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예상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작년 첫 영국 콘서트에서 ‘Save Me, ‘불타오르네(Fire), ‘쩔어(Dope), ‘FAKE LOVE 무대를 선보였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정국의 ‘유포리아(Euphoria)와 같이 멤버 개개인의 보컬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이 투어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유한 것을 보면 무대 배치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지다”고 덧붙여 웸블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과 웸블리 무대에 함께 설 스페셜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웸블리 공연 티켓에는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라고 적혀있는 바. 이에 BBC는 공연에 함께할 스페셜 게스트 후보군을 언급했다.
BBC는 스페셜 게스트와 관련, 많은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할시(Halsey)가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후배인 TXT의 등장을 예측하는 이들도 있다고 밝혀 스페셜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웸블리 공연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3시 30분부터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를 통해 유료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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