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좌완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로키스는 1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프리랜드를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 알버커키로 보낸다고 발표했다.
예견된 이동이었다. 프리랜드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승 6패 평균자책점 7.13(59 1/3이닝 47자책)으로 부진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홈런을 얻어맞으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47자책점을 허용했다. 49개의 탈삼진을 잡은 사이 2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12차례 등판 중 11경기에서 실점했다. 그중 6경기는 5실점 이상 허용했다. 특히 지난 세 경기는 최악이었다. 평균자책점 15.58(8 2/3이닝 15자책) 4피홈런 4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이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1승을 거뒀다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다.
지난 시즌 그는 33경기에서 202 1/3이닝을 소화하며 17승 7패 평균자책점 2.85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한편, 콜로라도는 허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좌완 크리스 러신을 복귀시켰고 우완 불펜 헤수스 티노코를 콜업했다. 외야수 요나단 다자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콜로라도 로키스가 좌완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로키스는 1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프리랜드를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트리플A 알버커키로 보낸다고 발표했다.
예견된 이동이었다. 프리랜드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승 6패 평균자책점 7.13(59 1/3이닝 47자책)으로 부진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홈런을 얻어맞으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47자책점을 허용했다. 49개의 탈삼진을 잡은 사이 2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12차례 등판 중 11경기에서 실점했다. 그중 6경기는 5실점 이상 허용했다. 특히 지난 세 경기는 최악이었다. 평균자책점 15.58(8 2/3이닝 15자책) 4피홈런 4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이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1승을 거뒀다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다.
지난 시즌 그는 33경기에서 202 1/3이닝을 소화하며 17승 7패 평균자책점 2.85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한편, 콜로라도는 허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던 좌완 크리스 러신을 복귀시켰고 우완 불펜 헤수스 티노코를 콜업했다. 외야수 요나단 다자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