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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유민상, 약쿠르트에 "사람들이 저더러 유임상이라고 한다"
입력 2019-05-31 22:24  | 수정 2019-05-31 22: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마리텔V2' 유민상이 약쿠르트에게 불만을 표했다.
31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에서는 약쿠르트가 인후통에 좋은 약을 소개했다.
이날 약쿠르트는 "사실 약사가 말을 되게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다. 그래서 입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면서 소염진통제와 포비돈 요오드 스프레이, 녹여 먹는 소염진통제를 소개했다.
유민상은 포비돈 요오드 스프레이를 입 안에 뿌리고 "맛은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는 댓글 반응을 본 후 "왜 자꾸 맛을 보냐고요? 맛이 나는데 어떡해요. 저는 맛이 나서 맛이 난다고 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민상은 녹여 먹는 소염진통제도 맛봤다. 그는 "오렌지 향"이라고 밝게 말하며 "맛있다. 괜찮은데요? 오렌지 맛이야"라고 평가했다.
이에 약쿠르트는 "드신거 아니죠?"라고 당혹하며 유민상의 입을 열어 확인해 웃음을 안겼다. 녹여 먹어야 하는 데다가 3시간 간격으로 한 알씩만 먹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한편 유민상은 약쿠르트에게 "같이 드세요. 자꾸 저만 임상 실험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저더러 유임상이래요"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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