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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국제PJ파 부두목, 교도소 안에서 ‘전국구’ 악명
입력 2019-05-31 21:15 
‘궁금한 이야기Y’ 국제PJ파 부두목 조씨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궁금한 이야기Y 국제PJ파 부두목 조씨의 어두운 실체가 드러났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투자 사업을 하는 50대 남성 윤씨 사망사건을 조명했다.

피해자 윤씨 형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윤씨의) 발과 손을 묶고 무자비하게 때린 것 같다. 코 때리고, 눈도 못 뜨게 하고 때렸다. 얼굴 함몰이 되어 있고 시신을 보면 말도 못한다”고 동생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동생이 광주를 간다고 하기에 ‘광주를 뭐하러 가느냐 물으니 광주 거물 조씨와 점심을 먹는다더라. 이야기가 잘 되어 곧 서울에 올라올 거라고 했는데 연락이 두절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다음 날 오전, 동생의 휴대전화가 성수대교에서 발견된 순간부터 조씨가 생각나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만난 이도 조씨고, 사건 발생 직후 사라진 조씨”라며 모든 정황이 조씨를 범인으로 지목한다고 주장했다.

전직 형사들 역시 조씨는 징역도 가장 오래 살았고, 교도소 안에서 전국구가 됐다. 국제PJ파 실질적 두목이었다”며 그의 악명을 언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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