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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진심 가득 종영 소감 “감사한 마음뿐”
입력 2019-05-31 19:51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종영소감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왼손잡이 아내 배우 이수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종영하는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오산하 역을 맡아 열연한 이수경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수경은 소속사를 통해 2019년의 시작을 ‘왼손잡이 아내라는 좋은 작품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한데,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오산하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작품을 통해 함께 한 모든 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 갈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오산하라는 캐릭터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이수경은 2년의 공백을 깨고 ‘왼손잡이 아내로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연출을 맡은 김명욱 감독으로부터 주인공 오산하 역할과 120%의 싱크로율”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수경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수경은 사랑하는 한 사람만을 지고지순하게 기다리는 순애보부터 불의와 악행 앞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줬다. 이처럼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오산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한편 아직 매듭짓지 못한 사건들 속에서 오산하가 바라던 행복을 이루어내며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 방송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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