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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지동국 "지동원 이동국과 이름 비슷, 축구선수가 가수 데뷔한줄 알아"
입력 2019-05-31 13: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최파타' 지동국이 이름으로 인한 오해를 말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앤씨아, 지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최화정은 지동국에게 "사실 이 자리('최파타')가 신인 가수들이 막 나올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지동국은) 그만큼 뭔가 강력한 하나를 갖고 있는 신인같다"고 지동국을 본 소감을 말했다. 이에 지동국은 "전직 '노래하는 공사장의 유령'이고, 현직 '노래하는 지동국'이다"라며 센스있게 자신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지동국에게 "처음 이름을 듣고 축구선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지동국은 "축구선수 지동원, 이동국 씨와 이름이 비슷하다. 많은 분들이 '축구선수가 데뷔한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그런 오해를 많이 한다"고 답했다.

지동국은 Mnet,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5')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동국은 "'너목보5'에서 포맨의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를 불렀다. 그때 레드벨벳이 게스트로 출연했었다"며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친구다. 그래서 이슈가 된 것 같다.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동국은 지난 14일 앨범 '에브리 싱글 라이(Every Single Lie)'를 발매, 타이틀곡 '다 거짓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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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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