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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오늘은 침묵...샬럿전 3타수 무안타
입력 2019-05-31 10:09  | 수정 2019-05-31 10:23
강정호는 31일(한국시간) 재활경기에서 침묵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재활경기를 소화중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오늘은 조용했다.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재활경기를 치르고 있는 강정호는 31일(한국시간)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뒤 교체 아웃됐다.
상대 선발 오드리사머 디스파니에를 맞아 1회와 4회 헛스윙 삼진, 6회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8회초 수비를 앞두고 제이크 엘모어와 교체됐다.
이날 디스파니에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회 제이슨 마틴이 솔로 홈런을 때렸고 5회에는 2사 이후 마틴을 시작으로 트레이본 로빈슨, 스티븐 바론, 키브라이언 헤이예스가 연속 안타를 때려 2점을 보탰다.
강정호와 함께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코리 디커슨도 이날 경기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이날 경기는 인디애나폴리스가 4-0으로 이겼다. greatnemo@m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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