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아스템 "전환사채 발행 추진, 공식 부인"
입력 2019-05-31 09:50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코아스템이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을 정면 부인했다.
코아스템은 "올 하반기 진행예정인 뉴로나타-알주의 국내임상 3상시험 과 FDA승인등 해외진출을 위해 선제적 자금확보의 차원에서 투자유치를 검토하였으나,본건에 대해서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의 사실여부에 대한 답변 요구에 따른 것이다.
현지 프리(pre)-IND 미팅과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추진사항 등으로 이번 건은 무산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3상 임상비용은 우선 자체보유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약 272억원(1분기 기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코아스템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바이오USA(Bio International Convention, 필라델피아, 미국)에 참가해 국내 시판중인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의 글로벌 라이센스에 관심을 표명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전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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