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UCI, 80% 비율의 무상감사 소식에 급락
입력 2019-05-31 09:19 

UCI가 자본감소에 따른 무상감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 7분 현재 UCI는 전거래일대비 18.70%(430원) 내린 187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UCI에 대해 자본 감소를 이유로 장종료시까지 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 거래정지를 조치했다.
이어 UCI 측은 장 마감 후 자본금 80%의 비율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식 5주를 병합해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식으로 이번 감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약 71억원에서 약 15억원으로 줄고, 발행주식 수는 1409만1085주에서 281만8217주로 감소한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7월 16일이며 신주교부예정일은 9월 5일이다.
UCI 측은 "일정은 관계기관과의 일정협의 과정 및 임시주주총회 결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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