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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대학축제 무대서 부상→응급실 行…“걱정마세요” 안도
입력 2019-05-31 08:33 
현아 응급실 사진=현아 SNS
가수 현아가 대학축제 무대를 꾸미던 중 부상을 입었다.

현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급실에서 머리 CT 촬영 정상 손목엑스레이 정상 모두 정상이다. 걱정 말라. 제가 엄청 튼튼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아의 볼 주변에 빨갛게 부어오른 모습이 담겼다.

앞서 현아는 지난 30일 오후 한 대학교 축제에서 ‘빨개요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현아가 크게 미끄러졌고, 스태프들이 현아를 향해 달려왔다. 관객들 역시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현아는 넘어진 상태에서도 마이크를 놓지 않고 노래를 이어갔다.

이후 현아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복약 지도서를 공개한 뒤 조금 화려하게 마지막 행사까지 장식했다. 3일 동안 약 먹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다들 걱정 말고,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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