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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헝가리 유람선 사고 추모→생방송 결방 긴급공지 [M+이슈]
입력 2019-05-31 03:01 
뮤직뱅크 생방송 결방 / 최원명, 러블리즈 케이 사진=KBS
‘뮤직뱅크 측이 헝가리 유람선 사고를 추모하는 뜻으로 생방송을 결방한다.

30일 KBS에 따르면 KBS2 ‘뮤직뱅크는 31일 진행되는 생방송은 결방된다. 이날 녹화는 그대로 진행되며 해당 방송은 오는 7일 방송 예정이다.

이에 따라 31일 ‘뮤직뱅크 본 방송에는 ‘코리언 지오그래픽 플러스와 ‘대화의 희열 재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또한 오는 6월 7일에는 따로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고, 31일 진행된 녹화분을 방영한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뮤직뱅크 방송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돼 생방송을 결방했다. 이에 타 프로그램의 추가 결방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편 29일(현지시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는 한국인이 33명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했다. 해당 사고로 수많은 한국인 피해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신송대응팀 39명이 파견됐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헝가리 사고 현장으로 출국했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한국인 19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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