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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 심부름 잔돈으로 비상금 모은다”(해투4)
입력 2019-05-30 23:56 
최민수 강주은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해피투게더4 배우 최민수가 비상금 모으는 법에 관해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해피투게더4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와 안창환 장희정 부부가 출연했다.

강주은은 경제권을 내가 갖고 있다. 사실 (최민수가) 머리가 좋은 게 그 복잡한 일을 나에게 넘겨준 것이다. 이 남자는 결혼 전에 어떤 지인에게 레저 스포츠 회사를 선물로 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엔 어렸을 때라 ‘그럴 수 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과한 행동이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과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용돈을 받는 최민수는 약간 비참한 얘기다. 작품을 해도 다 입금은 부인에게 간다. 옛날엔 계약을 하면 현금다발로 줬었다. 그래서 내 방에서 뿌리는 맛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자금을 모으는데 주은이 마트 심부름을 시키면 잔돈 같은 게 남으면 내 것이다”라며 용돈은 40만원을 받고 여기에 비상금을 10만원이다. 총 50만원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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