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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강경준 ‘귀신의 향기’, 7월 3일 개봉 확정…첫 스틸 공개 [M+무비컷]
입력 2019-05-30 17:22 
영화 ‘귀신의 향기’ 개봉 확정 사진=스튜디오후크
배우 이엘과 강경준 주연의 영화 ‘귀신의 향기가 7월 개봉한다.

오는 7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귀신의 향기(감독 이준학)는 재건축을 앞둔 허름한 무궁화빌라에 자리 잡은 처녀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은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유학을 떠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대생 지연 역에는 이엘이, 사랑 앞에선 물불 안 가리는 남자친구 동석 역에는 강경준이 열연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원망을 가득 담은 눈빛의 이엘과 그의 눈물을 닦아주는 강경준의 뒷모습이 담겨있어 그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갖 방해 공작에도 꽁냥꽁냥 사랑만 하고 싶은 이 커플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기대감을 안겨 주는 가운데, 조연배우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영원한 ‘타냐이자 나이를 잊은 우아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전수경과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하는 성지루가 능청맞은 찰떡호흡으로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여기에 하나님을 믿는 야매 박수무당과 그의 제자로 손병호와 최규환이 짠내 나는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책임진다. 그 밖에도 오윤아, 최무성 등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해 귀신 퇴치 미션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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