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리어트 `목시`호텔 인사동에 연다
입력 2019-05-30 15:42 
목시 도쿄 호텔 로비

서울 종로3가역 인근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신규 브랜드 '목시(MOXY)'호텔이 올해 하반기 오픈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0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피터 개스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 담당 부사장, 남기덕 한국지역 담당 대표, 우희명 희앤썬 회장이 '목시 서울 인사동'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비즈니스)브랜드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호텔로 알려졌다. 메리어트는 2014년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 첫 번째 목시 호텔을 선보인 이후 전세계에 44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3개 지점이 있다.
목시 서울 인사동은 지상 16층 규모로, 스탠다드 객실 140실과 장기 투숙 고객 등이 이용하는 3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한다. 위치는 종로3가역 4번 출구 앞이다. 프론트 데스크는 16층 루프톱에 위치해 종묘, 익선동, 남산을 바라보는 경관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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