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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배구 새 전임감독 임도헌 선임...임기 2022년 항저우 AG까지
입력 2019-05-30 15:10 
임도헌(사진) 전 코치가 남자배구 대표팀 새 전임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임도헌 전 대표팀 코치가 남자배구 새 전임감독이 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30일 오전 대표팀 전임감독선발인사위원회를 개최, 감독직에 응모한 임도헌 후보자를 남자대표팀 전임감독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다.
인사위원회는 지난 28일 열린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평가된 자료릍 토대로 심도있게 논의했고 임도헌 감독의 그간의 경력과 책임감 그리고 성실성을 높이 평가한 후 전임감독으로 선임하는데 뜻을 모았다.
신임 임도헌 감독은 대표선수 시절 1995년 아시아선수권대회(1위)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 출전했고 대표팀 코치로도 수년간 활약해 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내는데 기여했다.
협회는 6월 중순 이사회를 개최해 임도헌 감독의 선임을 보고하고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코칭 스태프 구성 및 선수 선발이 마무리되는 7월 초에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여 8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을 대비하게 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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