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스엠면세점, 31일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개장
입력 2019-05-30 14:34 
에스엠면세점 입국장 면세점 투시도 [사진 = 에스엠면세점]

에스엠면세점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에스엠면세점은 지난 3월 말 국내에서 첫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후 2개월 동안 380㎡(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동·서편 각 190㎡) 규모의 매장 내부 공사를 진행했다.
입국장 면세점에는 설화수,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랩시리즈 등 국내외 인기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발렌타인 등 주류 브랜드, 정관장, 패션·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매장이 들어선다. 또 전체 매장의 약 35%를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제품으로 채워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에스엠면세점은 입국장 면세점 첫 구매 고객에게 선불카드 100만원권을 증정하고 1달러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셀리노아 NGF37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또 발렌타인 21년산 89달러, 로얄살루트 21년산 90달려 등 개장 기념 특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훈 에스엠면세점 대표는 "입국장 면세점 운영 첫 해인 올해 300억원의 매출고 달성이 예상된다"며 "국내 최초의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서 입국장 면세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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