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라이패스 베트남, 흥옌성 스마트 에듀 계약 체결
입력 2019-05-30 14:33 
[사진제공 = 트라이패스 베트남]

트라이패스 베트남은 지난 18일 베트남 흥옌성 교육서에서 자사가 개발한 교육정보시스템을 사용한 스마트 에듀 서비스에 대한 계약체결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트라이패스 베트남은 소프트웨어 벤처 기업 트라이패스의 베트남 법인이다.
체결식에는 베트남 교육부 투자기획국 부국장, 흥옌성 교육서장 및 부서장, 해양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또 트라이패스 베트남 관계자들 및 한국 측 투자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트라이패스 베트남은 스마트 에듀 서비스를 공급하게 됐다. 트라이패스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 '마이스쿨'은 교육정보 공유, 출석 및 성적표 확인, 알림장 등 공공기능과 교육비 결제, 온/오프라인 결제 용돈지갑, 이러닝 콘텐츠 스토어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패스 베트남은 또 학생들의 인적정보와 학업성취도 등을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교사 및 교직원 정보와 성취도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학교 자산을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교육 정보 관리 플랫폼을 구축중이다.
트라이패스 베트남 관계자는 "당사에서 구축 중인 교육정보시스템은 현재 베트남 주요 12개 성의 교육공무원 및 교사들의 데이터 구축이 완료된 상태"라며 "학생 데이터의 경우 이번 흥옌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같이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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