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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재현 "누나 김재경, 하고 싶은거 다 하는 화끈한 성격"(`가요광장`)
입력 2019-05-30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가요광장' 재현(본명 김재현)이 누나 김재경의 성격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밴드 엔플라잉 재현과 래퍼 지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조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 2~3kg 감량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재현이 "지조를 처음 봤다. 카리스마 넘칠 것 같았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인사하자 지조는 "재현은 풍기는 분위기가 너무 밝다. 날씨로 치자면 4~5월 날씨다"라고 화답했다.

DJ 이수지는 재현에게 걸그룹 누나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의 장점을 말해달라고 했다. 재현은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화끈한 성격"이라며 "최근 가죽 공예를 배우더니 소파를 만들었다. 승마를 배워서 달리기도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재경의 남자친구로 지조는 어떠냐"는 질문에 재현은 "누나를 사랑해주고 편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남에게 얼마나 용돈을 주실 건지가 관건이다"라며 센스있게 대답했다. 이에 지조는 "매형보다 처남이 돈을 더 벌 땐 어떡하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22일 첫 정규 앨범 '브라더후드(BROTHERHOOD)'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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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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