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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BTY, 공연계 `핵인싸` 등극…해외 페스티벌 초청도
입력 2019-05-30 1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뭉친 그룹 MFBTY가 공연계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MFBTY는 최근 대학교 축제는 물론 각종 뮤직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홍익대, 한신대, 아주대 등 대학교 축제를 비롯해 이승환 페스티벌, 월미도 뮤직페스티벌, 월드힙합페스티벌 무대에 연달아 올라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라섬 레인보우페스티벌, 블랙뮤직페스티벌(BMF) 출연도 예정돼 있다.
이들은 올 여름,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계획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물론 남미 지역을 돌며 콘서트 및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상태다. 하반기엔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타이거JK의 후속곡 'I Love You, Too 활동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앞서 타이거JK는 지난해 말 발표한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 ‘타임리스(Timeless)로 남미 여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20년 활동을 마감하는 마지막 정규 10집 ‘X : Rebirth of Tiger JK을 발표한 타이거JK는 올해까지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후 드렁큰타이거 활동은 접고 타이거JK로 다방면 활동을 구상 중이다.
1999년 데뷔한 이래 한국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온 드렁큰타이거는 국내외 힙합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속에 20년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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