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소형아파트 귀한 지역서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9-05-30 10:46 
수성레이크푸르지오 조감도 [사진: 대우건설]
전국 1~2인 가구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소형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에 선보이는 주거대체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소형 아파트가 적은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대구시 수성구가 있다. 최근 10년 간(2009~2018년) 수성구에서 입주를 마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982가구로 전체(1만5946가구)의 6.15%에 그친다. 같은 기간 전국에 공급된 소형 아파트는 83만38가구로 전체 285만6193가구의 29.06%였다.
대우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일원에서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총 5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2개동)와 주거형 오피스텔(1개동) 전용 84㎡ 168실로 구성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아파트가 1900만원대 후반(공급면적 기준), 오피스텔이 700만원대 초반(계약면적 기준)이다. 오피스텔은 주거형 상품으로 방 3개, 욕실 2개 등 신혼부부 등이 살기에 적합한 평면으로 설계했다.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로와 수성로를 이용해 대구 도심 및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천대로와 수성IC도 가깝다. 들안길초·덕화중·황금중, 경신고·경북고·대륜고·정화여고 등 교육시설과 홈플러스, 주민센터, 대구한의대 대구한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아울러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지난 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한 수성못과 수성유원지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수성아트피아, 수성아르떼랜드, 범어공원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