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 입국장점, 올해 매출 300억원 목표"
입력 2019-05-30 10:20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사진 제공=에스엠면세점]

에스엠면세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입국장 면세점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스엠면세점 입국장점은 T1 입국장 동·서편에 각각 190㎡ 규모로 들어선다. 판매 품목은 화장품과 주류, 패션·잡화다. 입점 브랜드는 에스티로더와 크리니크, 랩시리즈, 후, 설화수,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발렌타인, 정관장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T1과 제2여객터미널(T2)에서도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엠면세점은 지난 3월 말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스엠면세점은 입국장 면세점 운영 첫 해인 올해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훈 에스엠면세점 대표는 "2015년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국장 면세점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해외 소비를 국내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기업 하나투어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고객 창출 및 다양한 컨텐츠를 앞세워 운영 첫 해부터 흑자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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