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월 30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5-30 07:00  | 수정 2019-05-30 07:08
▶ "북, 유엔결의 위반"…"힘, 미 전유물 아냐"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이달 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반대되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북한은 "힘의 사용은 결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라"며 핵심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기밀 유출, 국민께 사과"…오늘 징계 결정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 유출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자유한국당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기밀을 유출한 외교관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 한국당, '세월호 막말' 솜방망이 징계 논란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막말'로 물의를 빚은 차명진 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정진석 의원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5·18 망언'에 이어 이번에도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부실·봐주기 수사 확인"…추가 수사 촉구
이른바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대검 진상조사단이 과거 검찰 수사가 봐주기·부실수사였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검찰 고위 간부들 간의 유착 의혹에 대한 재수사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싸이 소개로 양현석 만나…성접대 없었다"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말레이시아 금융업자가 "싸이를 통해 양 대표를 만났지만, 성접대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싸이는 SNS를 통해 "양 대표에게 소개한 것은 맞지만, 식사 뒤 먼저 자리를 떴다"고 밝혔습니다.

▶ 아침 선선·낮 무더위…건조특보·미세먼지
오늘은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서울이 25도, 대구는 3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한때 세종과 충남, 광주에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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