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대북 전단살포 자제 요청"
입력 2008-10-08 14:01  | 수정 2008-10-08 15:55
통일부는 지난 2일 북한이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 선전물, 이른바 삐라 살포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관련
단체들에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2004년 6월 군사분계선 지역에서의 선전활동을 중지하기로 한 남북 간 합의를 성실히 이행, 준수한다는 입장 하에 민간단체의 전단살포 문제를 다뤄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들 단체에 전단 살포와 관련된) 남북 간 합의, 군사실무회담 내용, 현재 남북관계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도와달라고 했으며 해당 단체들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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