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포츠고글 고를 땐 어떤 부분 봐야하나
입력 2019-05-29 10:45 
[사진 = 케미렌즈]

안경렌즈 제조사인 케미렌즈는 29일 스포츠고글렌즈인 '프로세이버'와 '엑스페디션' 출시 1년을 맞아 스포츠고글의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스포츠고글은 유럽이나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화학물질, 파편 등 각종 유해 물질을 차단하는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어 '안전 안경'(safety glasses)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선 스포츠고글은 외부활동 중 눈과 눈 주변부의 안전을 위해 충격에도 잘 깨지지 않는 고강도 렌즈 재질이어야 한다. 고글과 같은 고커브의 프레임은 왜곡 수차로 인해서 착용시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커브의 프레임에 맞는 렌즈의 디자인 설계가 중요하다. 스키, 사이클 등 격한 운동시에 고글이 얼굴에 압착돼야 헐겁지 않아야 운동에 지장을 받지 않고 눈으로 들어오는 강한 바람과 미세먼지를 일부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1년전 출시 된 케미 스포츠고글의 경우 일반렌즈보다 10배이상 강한 고강도 소재로서 재질의 내구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케미렌즈의 스포츠고글 전용 렌즈는 높은 높은 커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왜곡현상을 개인맞춤 디자인 설계로 일반 고글렌즈에서 발생하는 어지러운 증상을 제어해 보다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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