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비자 브로커 유착과 직원 상대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정재남 주 몽골 대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브로커가 한국 비자 신청 비용 등을 설명하면서 "정 대사와 수차례 통화했다"는 언급이 담긴 녹취록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의혹은 이미 2개월여 전 접수됐지만,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 등 다른 감사 현안에 밀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브로커가 한국 비자 신청 비용 등을 설명하면서 "정 대사와 수차례 통화했다"는 언급이 담긴 녹취록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의혹은 이미 2개월여 전 접수됐지만,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 등 다른 감사 현안에 밀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