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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김옥빈 "굉장히 특이한 대본, 연기할 생각에 설렜다"
입력 2019-05-28 14: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옥빈이 '아스달 연대기'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배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참석했다.
이날 김옥빈은 "저는 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굉장히 특이한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쉽게 제작될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고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연기를 해볼까 생각에 설렜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고대를 배경으로 한 '아스달 연대기'는 웅장한 스케일과 초호화 캐스팅, 파격적인 영상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극본을,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서사의 큰 변화를 중심으로 파트1, 2, 3로 구성해 방영한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파트1 예언의 아이들'과 '파트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각 6회씩 12회 분량으로 방송된다. 이후 '파트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이 하반기 내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글로벌 온라인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1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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