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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방탄소년단”…뉴키드, 1년5개월만 화려한 정식 데뷔 [M+인터뷰]
입력 2019-05-28 13:31 
뉴키드가 최근 MBN스타와 만나 컴백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뉴키드가 1년 5개월 만에 정식 데뷔했다. 그들은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꼽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강한 포부를 전했다.

뉴키드는 지난 2017년 11월 첫 번째 프리뷰 앨범 ‘소년이 사랑할 때를 발매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두 번째 프리뷰 앨범 ‘보이 보이 보이 공개 후 지난달 25일 공식적으로 정식 데뷔를 마쳤다. 그들은 이 과정에서 멤버 휘, 최지안 그리고 강승찬을 공개하며 총 7인의 뉴키드를 완성했다.

데뷔앨범 타이틀곡 ‘뚜에레스(Tu eres)는 판타지 같은 로맨스,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퓨쳐베이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멤버들의 소년다운 보이스와 음악적 색깔을 확실히 각인 시킨다.

이번 곡을 듣고 나서 정말 좋아했다. 중독성이 강했기 때문이다. (‘뚜에레스를) 듣자마자 ‘이 곡을 우리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진짜로 그렇게 돼 기뻤다.”(진권)

프리뷰 앨범을 발매하면서 좀 더 성숙해진 모습을 낼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가 좀 더 잘 맞춰지는 것 같아서 좋다. 최근에 함께 하게 된 승찬이까지 하나로 완성된 느낌을 받았다.”(윤민)

뉴키드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이번 정식 데뷔를 하면서 공개된 일곱 번째 멤버는 강승찬이었다.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 만큼 팀에는 많은 변화가 존재했다.

안무 영상 촬영할 때 확실히 꽉 차 보이더라. 한 명만 늘었는데 무대가 꽉 차 보여서 좋았다.”(지한솔)

승찬이가 연습실에서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한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계속하는 게 보기 좋더라. 그 전보다 파이팅 넘치고 매력적인 뉴키드가 될 수 있어서 좋다.”(휘)

형들에게 늘 고맙다. 프리 데뷔를 통해서 (형들은) 많은 활동을 했는데 난 처음이지 않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그때 형들이 나서서 잘 알려주고 도와줬다. 그래서 실수하지 않고 잘 해나간 것 같다.”(강승찬)

뉴키드 지한솔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최근 뉴키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은 진권이었다. 그는 현재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버스터즈 채연과 함께 보니하니로 활약하고 있다. 진권은 실제로 길거리를 다니면 어린 친구들이 보니라고 알아보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중간중간 견학 오는 친구들이 있다. 그런 친구들이 있다. 친구들이 나에게 ‘보고 싶다고 하면서 나에게 좋다고 하는데 고마웠다. 멤버들도 본방 사수를 하려고 하더라. 인증샷도 남겨서 감동이었다. 하니(채연) 분도 열심히 방송에 임하더라.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한다.”(진권)

진권이 형이 인형탈을 쓰고 나온 적이 있었다. 어떤 면에서 보면 귀엽고 멋지다.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난 좀 수줍어지더라. 초통령이 됐다.”(윤민)

‘뚜에레스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뉴키드는 각자 자신의 롤모델을 말하며 앞으로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말했다. 뉴키드 7인은 모두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뉴키드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늘 선한 영향력을 주신다. 내가 항상 존경하는 선배님이다.”(지안)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 항상 밝고 팀 분위기도 좋아서 보는 내가 행복해더라.”(우철)

예전에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앞에서 공연을 한 적 있다. 그때 떨리고 행복하더라. 우리에게 박수를 쳐주실 때 정말 감사했다. 그때 그 이후로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진권)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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