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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목초, 소년체전 男배구 우승…올해 ‘전관왕’ 달성
입력 2019-05-28 12:32 
서울 면목초등학교가 제48회 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019시즌 남자배구 초등부 전관왕을 달성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임혜숙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이 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서울 면목초등학교가 2019시즌 남자배구 초등부 ‘전관왕을 달성했다.
면목초는 28일 전라북도 익산시 남성고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남자초등부 결승에서 전남 담양동초를 세트스코어 2-0(25-16 25-1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1984·1988 올림픽 여자배구국가대표 출신 임혜숙 코치가 지도하는 면목초는 1월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4월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5월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에 이어 소년체전까지 올해 초등부 남자배구대회를 석권했다.
서울 대표로 소년체전에 참가한 면목초는 25일 충남 부영초(2-0), 26일 강원 율곡초(2-1), 27일 경기 남양초(2-0)에 이어 이날 담양동초를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면목초는 명실상부한 초등부 남자배구 전국 최강이다. 이번 소년체전에서도 8강 율곡초전서만 한 세트만 내주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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