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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XXX, 6월 데뷔 첫 유럽 투어 돌입
입력 2019-05-28 1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힙합 듀오 XXX가 데뷔 첫 유럽 투어에 나선다.
XXX는 6월 14일 오후 7시(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프랑스 랭스,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총 5개 도시에서 유럽 투어에 나선다.
2017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행사인 ‘MIDEM(미뎀)과‘Les Transmusicales(레 트랑스 뮤지칼)'에 정식으로 초청받고, 세계적인 브랜드 '키츠네'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음악적인 협업을 하는 등, 유럽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XXX는 이번 투어를 통해 유럽을 다시 찾는다.
XXX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번째 정규앨범 'LANGUAGE'를 통해 '뉴욕타임즈'. '빌보드' 등 굵직한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았으며, 세계적 평론 매체 '피치포크'에서 한국 힙합 역사상 최초로 평점과 리뷰를 부여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LANGUAGE'와 2CD 더블앨범을 이루는 'SECOND LANGUAGE'를 연이어 발표하며, '피치포크'에서 한국 국내 발매앨범 중 최고 평점인 7.5를 부여받아 그 작품성을 거듭 인정받았다.
XXX는 지난 2월 열린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첫번째 정규앨범 'LANGUAGE'의 타이틀곡 '간주곡'이 '최우수 랩&힙합 음악'을 수상한 것에 이어 'LANGUAGE'로 '올해의 힙합 앨범'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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