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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日팬클럽 운영 종료…팬들 연회비 환불
입력 2019-05-28 09:51 
구하라 팬클럽운영 종료 사진=DB
가수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 3일 전 일본 팬클럽 운영을 종료했다.

구하라의 일본 공식 팬클럽 ‘위드 하라(With HARA)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종료 사실을 밝혔다.

팬클럽 측은 구하라의 요청에 따라 당사에서 운영하던 공식 팬클럽 ‘위드 하라는 2019년 6월 30일부로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신규 회원 가입 및 회원 갱신 접수도 종료한다. 현재 회원들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에 따라 연회비를 반환해드리겠다”고 환불 절차를 설명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나 매니저 A씨에 구조돼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하고 싶다. 걱정도 끼치기 싫다”,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아파도 안 아픈 척” 등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해 주변의 걱정과 우려를 사기도 했다.

현재 구하라는 호흡과 맥박 모두 정상이며 생명에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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