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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메이비 “윤상현, 엉망인 내 모습도 예쁘다고”...최고의 1분
입력 2019-05-28 0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월요 심야예능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는 평균 시청률 1부 5.9%, 2부 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2049 타깃시청률 역시 굳건한 동시간대 1위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상현♥메이비의 ‘텃밭 가꾸기가 그려져 개그우먼 권진영이 깜짝 출연했다. 권진영은 메이비의 절친이지만, 메이비 결혼 이후 첫 만남이라며 서로를 반가워했다. 윤상현은 두 사람을 위해 밥 먹고 수다 좀 떨고 오라”며 배려해줬고, 본인은 다시 텃밭 만들기와 ‘홀로 육아에 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메이비는 권진영과 함께 대창집에 방문해 남편 윤상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메이비는 윤상현에 대해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는데 잘생겼더라”고 하는가 하면 내 모습이 엉망인데, ‘예뻐라고 한다”며 ‘남편 바라기임을 입증해 권진영의 부러움을 샀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신동미♥허규 부부는 결혼 5년 만에 분가 후, 첫날밤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홈바 신규주점을 전격 개업해 이사 첫날밤을 기념했고, 신동미는 내 로망”이라며 허규와의 커플 잠옷도 공개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새 집에서의 아침은 여유로운 일상이 아닌 짐들이 쌓인 아비규환의 현실이었다. 필요한 것들을 사러 나간 부부는 마트에서 43만원이라는 금액에 놀라며 본격적인 새 집에서의 만만치 않은 현실을 깨달았다.
그런가 하면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진행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 ‘전주의 딸 소이현은 여유로운 모습이었지만, 인교진은 가는 길 내내 대본을 놓지 않으며 연습에 매진했다. 가족들까지 총출동한 폐막식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 여유롭게 입장했다. 인교진의 실수 위기도 있었지만, 우려와 달리 유쾌한 진행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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