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는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씨어터에서 13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 업' 연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 업 프로그램은 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기 위해 지원하는 BNP 파리바재단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30개국 2만여 명의 취약 계층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BNP 파리바재단은 해당 프로그램에 약 24억원(180만 유로)을 지원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와 함께 매해 1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난타 레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연례 발표회에는 2018-19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6개소, 13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배운 난타 실력을 뽐냈다.
필립 누와로 BNP파리바 한국대표는 "소외 계층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림 업' 프로그램을 이어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보다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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