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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안세권 “학창시절 운동선수 꿈꿔…부상으로 좌절”(아침마당)
입력 2019-05-27 11:13 
안세권 학창시절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아침마당 성악가 안세권이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테너 안세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세권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태권도, 씨름, 축구, 육상 도대표로 활동했다. 그때는 이렇게 뚱뚱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운동선수 꿈을 꾸다가 부상으로 그만두고 암흑의 길로 빠졌다. 그렇게 낙담해 있는데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음악선생님께서 성악을 권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성악을 하지 않겠다고 몇 주를 버텼는데도 선생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응원하셨다”며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부모님 몰래 성악을 한 달만 해보자고 마음먹고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악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했다. 노래를 하다보니까 꿈이 생기더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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