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는 전일 대비 580원(29.90%) 오른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바른손도 24.17% 급등 중이다. 영화 '기생충'의 투자·배급사인 CJ ENM도 3.09% 오름세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 역사상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봉 감독이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