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키움증권, 인터넷전문은행 불허 소식에 약세
입력 2019-05-27 09:25 

키움증권이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불허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일 대비 3300원(3.95%) 내린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키움증권의 모회사 다우기술은 11.27% 급락하고 있다.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는 임시 금융위원회를 개최해 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신청한 인터넷은행 예비사업자 인가를 불허하기로 결론 내렸다. 키움뱅크는 키움증권과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코리아세븐 등 금융사업자와 통신사, 유통업체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이 때문에 자본 조달 등 안정성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인터넷은행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혁신성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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