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영국 유럽의회 선거 개표 초반 브렉시트당·자유민주당 돌풍
입력 2019-05-27 08:10 
Brexit Party leader Nigel Farage reacts after the European Parliament election results for the UK South East Region are announced at the Civic Centre Southampton, Southern England, on May 26, 2019. (Photo by Tolga AKMEN / AFP)

영국의 유럽의회 선거 개표 초반브렉시트당과 자유민주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기존 보수당과 노동당 양대 정당은 고전하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은 이날 유럽의회 선거가 모두 완료되자 오후 10시부터 개표에 들어갔다. 앞서 영국은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가장 먼저인 지난 23일 12개 선거구별로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영국은 비례대표제 시스템하에 모두 73명의 유럽의회의원(MEP)을 뽑는다.

BBC는 선거 전문가의 예측을 인용해 브렉시트당이 이번 선거에서 1위를, 자유민주당이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브렉시트당은 브렉시트 찬성 캠페인을 주도했던 극우 정치인 나이절 패라지 전 영국독립당(UKIP) 대표 등이 주축이 돼 지난 2월 창당한 신당이다.
반면 자유민주당은 영국의 EU 잔류를 당론으로 채택한 정당이다.
가장 먼저 개표 결과가 집계된 영국 북동 선거구에서는 브렉시트당이 2명의 유럽의회의원을, 노동당이 1명을 배출했다.
이어 전해진 잉글랜드 동부 선거구에서는 브렉시트당 3명, 자유민주당 2명, 녹색당 1명, 보수당 1명 등이 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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