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장인 첫 취업 후 10년간 평균 4차례 이직…이유는 `연봉 불만`
입력 2019-05-27 07:51 

직장인들은 첫 취업 후 10년간 평균 4차례 회사를 옮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3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이직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4.6%가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의 88.5%가 이직 경험이 있다고 밝혀 남성 응답 비율(78.0%)을 웃돌았다.
경력 10년차 직장인의 경우 평균 4.0차례 직장을 옮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을 결심하는 이유로는 '연봉에 대한 불만'을 꼽은 응답자가 47.0%로 가장 많았으며, '상사에 대한 불만'(28.0%)과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27.0%)가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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