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비, 더위 누그려져…제주 산지 200mm↑
입력 2019-05-27 07:39  | 수정 2019-05-27 07:54
앵커멘트: 월요일 출근길 전국 곳곳에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도 물러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 비가 많이 오나요?

<오프닝>네, 지금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미 제주 삼각봉에서는 172mm가 넘는 강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1>앞으로 제주 산지에서 200mm 이상, 제주 남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는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에 호남과, 경남 20~60mm, 충청과 경북 10~40mm, 수도권과 강원에서는 5~20mm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2>제주 산지로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제주와 전남, 경남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호남해안과 일부남해안,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점차 해안가로 강풍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서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게 출발합니다. 서울 19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1도, 강릉 25도, 부산 2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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