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비바람…때 이른 더위 주춤
입력 2019-05-26 20:16  | 수정 2019-05-26 20:37
<1>휴일인 오늘도 한여름처럼 더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출근길 무렵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종일 내리다가 퇴근길 무렵 서서히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모두 개겠습니다.

<2>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 제주도와 남해안에 100밀리미터 이상으로 이 지역들은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에 호남과 경남에 20에서 60, 충청과 경북은 10에서 40, 수도권과 강원은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이니까요.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구름이 가득 껴 있고, 호남과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는 주춤하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이 21도로 오늘보다 10도나 내려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구의 낮 기온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비가 그치고 모레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은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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