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 정부 대북인도지원, 문민정부 때보다 적어
입력 2008-10-07 11:26  | 수정 2008-10-07 11:26
역대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국민 1인당 연평균 부담액으로 환산한 결과 노무현 정부가 7천843원으로 가장 많고 이명박 정부는 1천685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1천685원은 노무현 정부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일 뿐 아니라 대북 인도적 지원의 본격 시발점이었던 김영삼 정부 때의 1천886원보다도 적은 수준이어서 최근 남북 당국관계의 경색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이 통일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역대 정부의 국민 1인당 대북지원 연평균 부담액은 노무현 정부, 김대중 정부, 김영삼 정부, 이명박 정부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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