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석유공사가 유가예측을 잘못해 예산 692억 원을 손해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석유공사 국감에서 석유공사는 유가가 111달러이던 지난 8월21일 천746억 원을 주고 140만 배럴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며, 유가가 낮았던 올 1분기에 사지 않은 배경을 따져 물었습니다.
주 의원은 8월 도입 단가가 올 1분기 유가보다 29.5달러나 높고, 환율도 연초보다 22%나 오른 상태였다며 석유공사가 유가 예측을 잘못해 4천만 달러를 손해 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은 잘못을 시인하고 유가예측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 의원은 석유공사 국감에서 석유공사는 유가가 111달러이던 지난 8월21일 천746억 원을 주고 140만 배럴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며, 유가가 낮았던 올 1분기에 사지 않은 배경을 따져 물었습니다.
주 의원은 8월 도입 단가가 올 1분기 유가보다 29.5달러나 높고, 환율도 연초보다 22%나 오른 상태였다며 석유공사가 유가 예측을 잘못해 4천만 달러를 손해 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은 잘못을 시인하고 유가예측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