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오산 세교2·세교지구 공동·연립주택용지 공급
입력 2019-05-26 15:56 
[사진 출처 = LH 홈페이지 캡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 4개 필지와 오산 세교지구 연립주택용지 1개 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4만~6만3000㎡, 공급금액은 3.3㎡당 평균 600만원 수준으로 762~1291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세교지구 연립주택용지의 경우 면적은 3만3000㎡, 공급금액은 3.3㎡당 360만원 수준으로 226가구까지 건설할 수 있다.
우선 세교지구는 2012년에 준공돼 병원, 마트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구 내에는 자립형 공립고등학교인 세마고, 인근에는 동탄 국제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세교지구 남쪽에 위치한 세교2지구는 수서발 고속열차(SRT) 동탄역까지 8㎞ 거리로 오산·동탄 더블생활권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경기 남부 및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금 납부 조건은 5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잔여대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 균등분할 납부하게 된다.
세교 연립주택용지는 분할납부 기간 내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거치할 수 있다.
LH청약센터에서 오는 6월 12일부터 추첨 신청을 받으며, 6월 중순 당첨자 발표를 거쳐 25~27일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