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기생충의 박소담 최우식도 황금종려상 수상을 축하했다.
박소담은 26일 SNS에 깐느에서 날아온 사진과 소식. 우리 아버지와 봉 감독님 그리고 곽 대표님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모두 모두 보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바른손 대표와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정은 언니, 선균 오빠, 혜진 언니, 여정 언니, 우식 오빠. 기생충과 함께 했던 모든 배우분들, 모든 스태프분들, 기생충이 만들어지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시간들이 행복했고 또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바른손 대표-송강호-봉준호.(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박소담 SNS
또한 박소담은 곧 극장에서 만나요 우리. 2019.05.30. 개봉이래요. 4일 뒤 개봉! 헤헷”이라며 ‘기생충을 깨알 홍보했다.
같은 날 최우식 역시 SNS에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제일 멋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은 25일 오후(현지 시각)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았다. 황금종려상 수상은 한국 영화 최초다.
‘기생충은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이 출연하며, 국내에서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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