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KAI)가 태국 공군과 600억원 규모의 T-50TH 개조·개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T-50TH는 KAI가 생산한 초음속 항공기인데, 태국 공군은 2015년 T-50TH 4대를 구매한 데 이어 2017년 8대를 추가 구매하는 2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3차 계약은 태국 공군의 T-50TH에 레이더와 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레이더 경보 수신기, 적의 위협을 회피하는 전자방해책 투발장치를 장착하는 사업입니다.
KAI는 태국 공군의 만족도가 높아 격공격기 FA-50과 기본훈련기 KT-1 등의 추가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조원 KAI 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계약식에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태국 공군이 보여주신 신뢰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T-50TH는 KAI가 생산한 초음속 항공기인데, 태국 공군은 2015년 T-50TH 4대를 구매한 데 이어 2017년 8대를 추가 구매하는 2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3차 계약은 태국 공군의 T-50TH에 레이더와 적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레이더 경보 수신기, 적의 위협을 회피하는 전자방해책 투발장치를 장착하는 사업입니다.
KAI는 태국 공군의 만족도가 높아 격공격기 FA-50과 기본훈련기 KT-1 등의 추가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조원 KAI 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계약식에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태국 공군이 보여주신 신뢰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