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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봉준호 감독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에 "큰 자부심"
입력 2019-05-26 0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축하했다.
26일 유아인은 자신의 SNS에 Huge proud!(큰 자부심) #기생충 #송강호 #봉준호 #홍경표 #kore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금종려상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봉준호 감독은 25일 오후(현지 시각)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았다. 이번 황금종려상 수상은 한국 영화 최초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후 저는 그냥 12살의 나이에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던 소심하고 어리숙한 영화광이었다”며 이 트로피를 이렇게 손에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은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기생충은 국내에서 30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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