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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지연...한국시간 오전 10시 시작 예정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5-26 09:23  | 수정 2019-05-26 09:26
26일(한국시간) 류현진 등판 경기는 1시간 45분이 지연돼 시작된다. 사진(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2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류현진 등판 경기는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시작된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이날 열리는 LA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오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원래 이날 경기는 오후 7시 15분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피츠버그 지역에 예보된 폭우로 인해 연기됐다.
폭우가 그치자 바로 경기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 8시 12분경 방수포 철수 작업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7분여 뒤 방수포가 걷어졌다. 그라운드 정비와 선수단 준비를 거쳐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류현진 선수의 선발 등판이 비로 한 시간 이상 지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악천후로 등판 일정이 밀린 것은 2013년 두 차례 있었다. 모두 동부 원정이었다. 4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6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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